본문 바로가기

LIFE/NEWS

2020 총선 사전투표 첫날. 꿀팁 얻어가기.

2020년 415 국회의원 선거가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로 추구하는 가치관이 달라도 정치 색이 다르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권리. 시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하는 날입니다.

 

저 또한 중도라는 합리화로 정치 무관심자였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투표합니다.

 

주권을 행사하는 날. 나를 위한 한표.

오늘은 이틀 동안 진행되는 2020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이었습니다. 15일에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사전 투표만의 장점이 있이기에 오늘 갔습니다.


 2020 총선 사전투표

저는 용인시 수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죽전 2동이지만 죽전 1동 주민센터로 갔습니다. 이유는 아래 꿀팁에 알려드릴게요.

 

죽전1동사전투표소

저는 한 4시 정도에 갔었는데 이렇게 줄이 서 있네요. 

 

뉴스를 보니 현재 12%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투표율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저 기우였던 것 같아요.

 

출처 : 네이버 홈페이지

이제 우리나라도 정치에 대한 시민의 성숙도가 높아진 듯해요. 2020 총선 사전투표 기대됩니다.

 


꿀팁

 

미리 참여하는 경우는 다른 장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동네로 잘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다른 동네에서 하게 되면 관내 시민들의 줄이 있고 관외 시민들의 줄을 따로 잡습니다.

 

보통 관내 시민들의 줄이 길고 관외 시민들의 줄이 짧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거든요.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저 사진처럼 줄을 서지 않고 빨리 입장하는 기회가 생깁니다.


긴 줄이 관내 / 가운데 몇 명 서있는 줄이 관외

준비물은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민증 또는 운전면허증. 당연한 부분이죠?

 

그리고 코로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입구 앞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봉사자도 있습니다.

 

01
코로나를 대비한 손세정제와 비밀장갑

손세정제와 비닐장갑도 제공을 합니다. 철저해서 맘에 불안감은 없이 들어갔습니다.

 

투표장 또한 관외와 관내 줄이 따로 있습니다.

입장을 하게 되면 절차에 맞춰서 투표를 진행하면 됩니다.


투표 시 유의사항

 

용지는 2장입니다. 지역구 1장. 비례대표 1장.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선거법이 달라졌기에 비례대표 용지가 무지하게 길어요. 20개가 넘는 당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당까지ㅋㅋㅋㅋ

 

잘 확인하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선거도장을 찍었으나 손을 뚫어버렸습니다.

선거 명언 중에 가장 와 닿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한다는 것이다. - 플라톤

 

무서운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참여하고 관심을 갖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나쁜 세력, 사람들에게 지배를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갖고 있는 주권으로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 총선 사전투표